그림책과 함께하는 도서관 가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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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함께하는 도서관 가을이야기
  • 김주희
  • 승인 2010.10.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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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도서관-반디어린이도서관, 11~30일 다양한 행사

취재: 김주희 기자


도서관이 전하는 가을이야기가 펼쳐진다.

미추홀도서관은 11일부터 30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에 있는 '반디어린이도서관'에서 '그림책과 함께 하는 도서관 가을이야기'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이 지역사회 도서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이다.

행사기간,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지역의 인사가 빛그림책을 보면서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며 가을 저녁을 함께 즐긴다.

오후 5시부터는 반디어린이도서관(bandylib.tistory.com) 마당과 뒷산, 주변 원두막 등지에서 숲 체험학습도 진행된다.

책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 인형극도 보며, 고구마와 군밤을 구워먹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리틀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비롯해, 플루트 앙상블, 바이올린 독주, 판소리 등 6차례에 걸쳐 음악회(오후 8시부터 1시간동안)가 진행된다.

다양한 주제와 모양으로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는 북아트도 준비된다.

15일에는 야외 인형극을 볼 수 있고, 16일과 25일에는 구연동화 시간도 즐길 수 있다.

매일 저녁 오후 6시 고구마와 군밤을 구워 나눠먹는 시간도 보낼 수 있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인 반디어린이 도서관이 함께 벌이는 연계 사업이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생태적 책읽기를 통해서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맞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미추홀도서관(032-440-662~5), 반디어린이도서관(032-432-0557)


반디어린이도서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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