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강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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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강화 기대된다
  • 어깨나눔
  • 승인 2018.02.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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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8일 이틀간 군산에서 워크숍, 도시재생 등 현장 견학


작년에 이어 인천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조직 담당자들이 통합 워크숍을 열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인천시 사회적경제 시·구·군 담당자와 중간지원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전북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펀빌리지협동조합 등에서 ‘2018 인천시 사회적경제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알뜰신사(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비한 사회적경제)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국내 사회적경제와 연계된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올바른 이해와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공유, 확산하는데 역점을 뒀다.
 
워크숍은 활발하게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고 있는 군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에 대한 강의를 듣고 근대일본건축물, 우체통 거리 등 근대문화역사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그리고 도시재생사업지구를 탐방했다.
 
이와 함께 인천 사회적기업인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 간 원활한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원과 관리가 시와 군, 구로 흩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소통과 업무, 정보 등 다양한 교류확대가 있었다”면서 “담당자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가 더 촘촘하게 짜여 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경희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의 계기로 인천시 사회적경제 담당자들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천시에서 역점적으로 펼치는 도시재생사업에 사회적경제 조직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경제 운영 역량을 높이고 소통과 지속가능 네트워크구축을 위한 ‘알뜰신사’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한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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