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갤러리'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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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갤러리'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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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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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깃털 붓'의 대가 구석고 화백 개관

'깃털 붓'의 대가 죽전(竹田) 구석고(62) 화백이 인천시 서구 심곡동에 자기 호를 딴 '죽전갤러리'를 꾸미고 15일 개관식과 함께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각계 인사와 미술계 인사, 시민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작품을 감상했다.

갤러리는 서구청 뒤쪽 문화의 거리 내 건물 3층에 자리잡았으며 330여㎡의 면적에 죽전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또 죽전 선생이 평소 간직하고 있는 190cm 가량의 대형 공작털 붓을 포함해 100여 개가 넘는 깃털 붓도 관람객들을 맞았다.

죽전 선생은 대형 깃털로 학, 호랑이, 대나무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과 용(龍), 구(龜), 복(福), 불(佛) 등의 글자를 주로 써 깃털 붓 화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21, 22, 2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 한국종합예술대전 대상 등 여러 대회에서 인정을 받았고 중국, 일본 등 24개국 순회 초대전 참가로 해외에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070-8851-8474)

죽전 화백과 '깃털 붓'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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