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 배다리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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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좌, 배다리로 오세요~
  • 강영희 시민기자
  • 승인 2018.04.26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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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마을로 가는 교실>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생활문화공간 달이네'가 주관한는 인문학 교실 <배다리, 마을로 가는 교실> 두 번째 이야기가 26일부터 시작된다.  

봄 교실인 <배다리 인문학 교실>은 4월부터 6월까지, 여름에 시작하는 <자립을 위한 손맛나는 교실>은 7월부터 9월까지, 가을맞이 <일상이 축제가 되는 교실>이 9월~11월까지 작년과 같은 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보다 심도 있는 강좌들로 구성했다.  

< 배다리 인문학 교실>에서는 <구술생애사>(4강/특강2회), <소설창작방>(12회차), <시 쓰기와 낭독회>(6회차), <영문원서 제대로 읽기>(10회차), <인천 동네책방 나들이>(6곳)가 진행된다. 

지난해  '배다리 인문학 교실'에서도 서울로 가야 만날 수 있었던 작가들과 전문가들을 초대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내가 사는 인천에서 이런 강좌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며 올 봄에도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어 반기고 있다.




<배다리 인문학 강좌>의 첫 강좌는  4월 26일 저녁에 진행되는 짧은 소설 쓰기  <배다리_소설창작방>이다. 이 강좌는 4월 초부터 참여자를 모집했는데 며칠 되지 않아 정원이 마감됐다.

지난 2017년 5회에 걸쳐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는데 이를 발전시켜 국내 주목할 만한 단편소설 읽기, 토론하기, 개인별 소설창작과 합평 과정을 통해 '짧은 소설(원고지2-30매분량)'을 완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 완성된 소설을 제2회 아코디언북 짧은소설 공모전에 공모하는 것도 독려할 예정이다. 


<배다리 _ 소설 창작방>은 '배다리 요일가게_多괜찮아'에서 이재은 작가의 주도로 7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구술생애사(기록하는 힘) 수업은 다양한 방법으로 삶을 담아낸 책을 선정하여, 저자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준비되었다. 흩어져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차곡차곡 기록하는 힘을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이를 통해 배다리뿐 아니라 우리가 나고 자란 마을의 역사, 마을의 문화적 가치를 살피고 되찾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강좌다. 

 

5월 1일(화) 저녁7시 30분에 진행되는 첫 수업은 <할배의 탄생> 최현숙 작가를 초대해 진행하는 '구술생애사의 쓸모'다. 이 수업을 시작으로 특강을 포함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행 요일이 일정하지 않으니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전 강좌 무료로 진행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강좌별 정원 20명이며 핸드폰 문자로 신청하거나, 링크된 주소로 가서  신청서식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 참가신청 방법: http://naver.me/FyXujJnI )

문자로 신청할때는 성명/연령대/지역/연락처/강좌1.2.3.4 특강1.특강2를 적어 010-9007-3427로 보내면 된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daygage/ , https://www.facebook.com/baedari/, 등을 참고하면 배다리와 마을교실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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