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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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 '성황'
  • 어깨나눔
  • 승인 2018.07.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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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 업체 참가, 시민 5천여명 전시회장 찾아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공급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18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i-Good Fair)가 지난 7월 19,20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 이 전시회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일반 소상공인 등 58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업체 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생산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 판매하는 한편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들과 납품상담을 하고 시,구,군 공공구매 담당자들과의 매칭상담도 가졌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전시회 이틀간 5000여명의 시민들이 전시회장을 방문, 참가업체들이 33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20개 유통업체 초청 바이어들과 70건, 23억여원의 구매상담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전시회 첫날인 19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및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관계자, 사회적경제기업단체장 등 사회적경제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박 시장과 인천도시공사 등 5개 공사·공단 사장, 인천시 협동조합협의회 등 사회적경제기업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 체결식이 있었다.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미을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협의회, 협동조합협의회 등 인천지역 3개 사회적경제기업단체가 결성한 인천시사회적경제연합회의 발대식도 진행됐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경희 센터장은 “인천 우수상품 전시회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들이 직접 만나서 소통할 수있는 교류의 장”이라고 말하고 “올해 전시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협약식과 사회적경제연합회 결성 발대식이 함께 열려 그 의미가 더욱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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