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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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08월 23일)
  • 편집부
  • 승인 2018.08.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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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8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노동 관련 법안을 심사하는 고용노동소위원회에 여야 교섭단체 3당 간사 간의 합의로 비교섭단체인 정의당을 배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다수당의 횡포"라며 반발했습니다.
정의당 빼면 노동자 입장은 누가 대변하나? “니들이 노동을 알아?”

2. 검찰이 지난 20일 헌법재판소를 압수수색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헌법재판소는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며 압수수색을 단행한 검찰은 물론 영장을 발부한 법원도 원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자체 영자발부는 그렇게 인색하더니... 같은 법 밥은 먹어도 식구는 아닌 게지~

3.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30일 기간연장'을 포기하고 오는 25일 수사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특검팀은 "굳이 더 이상의 조사나 수사가 적절할 정도는 아니라고 봐 수사기한 연장 승인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에 드루킹 특검을 한다는 자체가 별루 적절치 않았던 건 아닌지...

4.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에 대한 한?미 정부 간 이견이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미국 정부가 개소에는 제재유예를 이해한 반면 운영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의견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만 열어 놓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얘기네... 심보하고는...

5.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 미군 사령관은 비무장지대 내 남북 GP 시범 철수 추진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브룩스 사령관은 우려와 함께 신뢰 구축 차원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게 미국식 조크인지는 몰라도 진짜 웃자고 한 얘기 맞아?

6. 재향군인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군 출신 인사들이 참여하는 단체의 정치 참여가 법적으로 금지됩니다. 만약 이를 어기고 정치 집회 등에 참여할 경우 징역이나 벌금형 등에 처할 수 있게 됩니다.
태극기 들고 몰려다니지 좀 말아 줘요~ 태극기도 그 손에 들리기 싫답디다~

7. 이명박 정부 때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국내는 물론 미국 러시아 등의 선거에 대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국내외 선거에 종북 세력이 활개를 칠 수 없도록 전투적 사이버 심리전에 임할 것을 지시하며 국정원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미국 러시아 선거까지 대비하셨어요? 뭔 짓을 했는지 살짝 궁금하네...

8. 에어컨 문제로 점화된 교화시설 재소자들의 인권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교도소와 구치소 등지에서 밥과 채소 대신해 유통기간이 임박한 건빵이 식사로 지급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죄를 지었다고 막 대해도 되는 건 아니지~ 거기도 사람이 살아요~

9. 기강 문란과 범죄를 저지른 병사는 앞으로는 영창을 가는 대신 군기 교육을 받게 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기 교육 처분일수만큼 복무 기간을 미산입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기교육대도 가고 전역도 연장되면 이중 처벌 아닌가? 살살 하자~

10. 국방부가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기간을 27개월과 36개월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36개월로 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무 기관으로는 합숙근무가 가능한 교도소와 소방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44개월 지뢰 제거라는 자유당스러운 제안은 아니라 몹시 다행이네~

11.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유착 의혹과 성추문 관련 핵심인물인 트럼프 최측근 2명이 잇따라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향후 특검 수사의 칼날이 트럼프 대통령을 정조준하면서 법률적·정치적으로 궁지에 내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이 양반은 아무튼 매스컴의 조명을 받는 걸 몹시 즐기지 않을까?

12. 서울시는 지난해 8월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 일부를 개방한 데 이어 미완으로 남아있던 나머지 70m 구간도 완전히 연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방되는 70m 구간 영역에는 덕수궁 내부 보행 길이 조성됩니다.
그거 알아? 돌담길을 함께 거닌 연인은 반드시 헤어진다는 전설... 믿거나말거나~

13. 전국 소규모 수도시설 1,000곳 가운데 12곳이 세계 기준치가 넘는 우라늄이 검출돼 정부가 내년부터 정기 검사에 나섭니다. 환경부는 "즉각적인 건강에는 영향이 없지만, 장기간 노출 시 신장손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수돗물 농축 시켜 핵무기 만들겠다는 거 아니면 빠른 조치 부탁해요~

14. 제19호 태풍 솔릭의 경로가 한미일 기상청의 차이를 보이며 시시각각 조금씩 변화하고 있으며 이동 속도는 느려지고 있습니다. 태풍 솔릭은 한반도에 상륙이후 12시간 이상 머물면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고 태풍이 정말 오는 구나... “피해가 없어라” 이것도 씨가 되길~

민주당권 '이해찬 대세' 지속인가 반전인가. 글쎄...
사상 처음 '연장' 포기 특검 사실상 '빈손'. 백수~
설정 불신임안 원로회의 인준으로 퇴진 확정. 합~
김동연, "내년 정부부처 특활비 일부 폐지". 일부?
전두환 23년 만에 5·18 관련 재판정 선다. 아자~
태풍 '솔릭' 오늘 한반도 상륙 전국 초비상. 제발~

삶은 고통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도 가득합니다.
- 헬렌 켈러 -

폭염을 이겨낸 한반도가 이번엔 태풍과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폭염을 극복하고 이번 태풍도 극복한 한반도가 가을을 이쁘게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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