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협동조합협의회는 ‘2018년 우수협동조합 탐방 및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회원 협동조합 임직원 30명이 지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 및 강릉지역 우수 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첫날인 23일에는 토닥토닥맘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즐거운협동조합, 두루바른협동조합 등 원주지역 4개 협동조합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방문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상호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협의했다.
 
둘째날인 24일에는 파랑달협동조합, 강릉수공예협동조합 등 강릉지역 2개 협동조합을 방문했고, 25일 강릉 한울타리마을협동조합 방문 계획은 태풍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번 강원도 협동조합 방문은 우수 협동조합의 운영 사례를 공유해 인천지역 협동조합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타 지역 협동조합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조병우 인천시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타 지역 협동조합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 협동조합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