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비정규직 해고자 즉각 복직시켜야"
상태바
"GM대우, 비정규직 해고자 즉각 복직시켜야"
  • 이병기
  • 승인 2010.11.04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보 인천시당 성명 발표

취재:이병기 기자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4일 "GM대우는 1천일 넘게 농성 중인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해 원청 사용자임을 인정하고 즉각 복직시키라"고 촉구했다.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던 비정규직 장기투쟁 사업장들이 최근 연이어 타결돼 기륭전자 여성 조합원들이 직접 고용됐고 구미 KEC 노조도 농성을 풀고 교섭국면에 들어갔다"면서 GM대우 측의 입장변화를 요구했다.

인천시당은 아울러 송영길 인천시장과 정당들도 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복직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GM대우 비정규직노조는 지난 2007년 10월 GM대우 소속 하청업체 직원 35명이 해고되면서 GM대우의 원청 사용자 인정과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1천100여일이 넘는 현재까지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