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적경제 상생유통지원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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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회적경제 상생유통지원센터' 개설
  • 어깨나눔
  • 승인 2018.10.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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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제물포역 1층에 212㎡ 규모로 내년 3월에 개장
 
경인전철 제물포역 역사에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장과 체험·교육 공간을 갖춘 ‘사회적경제 상생유통지원센터’가 개설된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사업 공모에서 시가 제출한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사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지원센터 개설을 추진한다고 지난 10월 17일 밝혔다.
 
미추홀구 제물포역 역사 1층에 설치되는‘인천 사회적경제 상생유통지원센터’는 면적이 212㎡규모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장과 마을카페, 체험·교육 공간 등이 들어선다.
 
또 역사 밖 공간은 프리마켓, 직거래장터 등으로 이용하는 한편 별도 쇼핑몰 앱을 제작, 운영하고 페이스북과 유-튜브 온라인 홍보채널도 구축할 계획이다.


 
제물포역 역사 모습. 노란색 점선 역사 안이 '사회적경제 상생유통지원센터'가 개설되는 위치.
 

시는 이 지원센터 개설 및 운영에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국비 4억원, 시비 4억원 등 모두 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체험·교육사업과 공동마케팅 등으로 홍보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공동 상품 및 컨텐츠 개발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원센터의 효율적이고 독립적인 운영을 위해 10인 이내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의사결정기구로 두고, 그 아래에 별도로 운영사무국설치하기로 했다.

정상구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상생유통지원센터가 개설되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청년과 중장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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