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마을기업 지정되면 3년간 최대 1억원 지원
인천시는 2019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신청자를 오는 11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운영 주체가 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지정 년도에 5,000만원, 2차 년도엔 3,000만원, 3차년도엔 2,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마을기업 운영을 위한 시설비, 물품구입비, 재료비, 홍보비, 인건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인천시 마을기업지원기관(다원세상)을 통해 상시 경영컨설팅 및 판로지원, 홍보, 마케팅 등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규 마을기업을 신청하려면 같은 군·구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이 출자한 법인 자격을 갖추고 반드시 설립 전 교육(24시간)을 이수해야 된다.
2018년 설립 전 교육은 상, 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됐으며, 2019년 상반기 교육은 2~4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을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법인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11월 20일까지 해당 군·구 마을기업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마을기업 사업신청과 관련된 세· 사항은 인천시 마을기업지원기관인 다원세상 홈페이지(dwcoop@moodo.at)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문의(032-503-7003)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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