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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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11월 19일)
  • 편집부
  • 승인 2018.11.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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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1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보수 야권 곳곳에서 '보수대통합'을 외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실제 보수 세력 간 통합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란 평가가 나옵니다. '보수대통합'이란 목표는 같지만, 면밀하게 들여다보면 입장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비박 친박 따지며 내부 통합도 못 하는 양반들이 뭔 통합... 멍 소리지~

2. 2020년 4월 열리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 중·영도 지역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영도는 전통적 보수 강세를 이어왔으나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 민심 변화가 큰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산도 눈높이가 있는 거지 말야... 오죽하면 김무성이 불출마 선언을 했을까~

3. '손가락 혁명군' 등 SNS 지지층을 버팀목으로 급성장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결국 SNS에 발목을 잡힐 정치적 위기에 처했습니다. 경찰은 '혜경궁 김씨'를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로 지목해 김 씨를 검찰로 송치했기 때문입니다.
‘지록위마’ ‘사슴을 보고 말이라 한다’... 일단 말을 말아야겠지?

4. 인권·여성·복지·교육계 시민단체들은 각종 비리가 드러난 한유총을 두둔하는 자유당을 규탄하며 '유치원 비리근절 3법'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현재 이 법안들은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입니다.
시민단체보다 한유총이 훨씬 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담에 낙선이요~

5. 전국 법관대표들이 오늘 사법행정과 재판업무 개혁 방향을 논의합니다. 특히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한 사상 초유의 '법관 탄핵' 문제를 놓고 격론이 벌어질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각박한 세상에도 살맛나는 일이 있는 것처럼 좋은 법관님도 있다는 거~

6. 박근혜 정부 당시 기무사 총책임자이자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여권이 무효화 됐습니다. 미국으로 도망간 조 전 사령관을 돌아오게 하기 위한 조치로 실제 돌아올지는 미지수입니다.
알아서 올 사람이면 가들 안았겠지... 가만 보면 경찰보다 언론이 더 잘 찾아~

7.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 방침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전환을 전혀 하지 않는 자치단체가 있습니다. 충남 계룡시는 정규직이 되면 노조를 만들어서 시끄럽게 한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지들이 무슨 삼성도 아니고... 그런 게 청산해야 할 적폐야 인간아~

8. 북한 금강산이 최근 한반도 평화 무드에 따른 남북 교류의 장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강산관광의 '조건부 정상화’ 합의 이후 이달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나 금강산에서 남북공동행사가 열리는 등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강산관광이 당장은 어렵다면 남북 이산가족이라도 금강산에서 정례화하지~

9. 최근 들어 남녀가 집단으로 힘겨루기를 하는 듯한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수역 폭행 사건도 그렇고 우리 사회의 발전이 아닌 역주행을 이끄는 이런 이성 간의 극단적인 대립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엄마나 누나, 여동생, 딸을 상대로 혹은 그 반대로 싸우는 거야 속 좁은 양반아~

10. 아동학대 범죄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집행유예나 벌금형만 받고 풀려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아동학대처벌법이 제정된 2014년 전에는 피해 아동이 사망한 사건에서조차 가해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되기도 했습니다.
사회적 약자 중에도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를 이케 가볍게 생각해서야... 쩝~

11. 미국과 중국 사이 ‘샌드위치’ 신세가 된 동남아 국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남중국해를 고리로 패권 경쟁을 벌이는 미·중 사이에서 동남아 국가들이 생로 모색을 위한 줄타기 외교를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약소국의 설움이라고나 할까? 근데 우리 새우등도 터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

12. 중국에서 퍼지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백두산 부근인 바이산시에 발생했습니다. 바이산시는 창바이산(백두산)을 끼고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멧돼지를 매개로 한 돼지열병이 한반도로 전파할 위험성이 극도로 높아졌습니다.
아무리 국경이 없는 사회라고 해도 이런 건 넘어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13. 유류세 인하에 국제유가 하락세까지 반영되면서 휘발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분 이상으로 낮아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전라남도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휘발유 가격을 평균 123원 이상 인하했습니다.
듣던 중 반가운 얘기라는 것이 이럴 때 하라고 하는 말이 맞는 게지... 흐~

14. 연구에 의하면 읽지 않은 책을 집에 쌓아두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설령 이런 일이 부모의 허영이라고 하더라도, 아이들은 책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인지능력이 개선되고 성인이 된 뒤의 소득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결국 책 값 보다 남는 장사라는 얘기네... 그래도 읽어야 더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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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
- 제임스 오펜하임-

행복은 항상 우리 곁에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망각하며 스스로 불행하다고 여기며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됩니다. 오늘 첫 발걸음부터 행복한 마음으로 미소 듬뿍, 기분 좋은 생각으로 대문을 나서보세요.
월요병은 어떤 맘으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중증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거 잘 아시죠?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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