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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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11월 22일)
  • 편집부
  • 승인 2018.11.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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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돌입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주요 노동 현안을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결하지 못하고 끝내 파업을 선택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소통하겠다고 강제로 테이블에 앉힐 수는 없는 법... 먼저 귀를 더 여시라~

2. 자유당이 원내 보이콧 투쟁, 홍준표 복귀 선언, 차기 원내대표 선거와 전당대회 등 선거 국면과 계파 갈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조강특위는 당협위원장 심사, 인재 영입 등의 인적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홍 대표님의 복귀가 왜 어수선하다는 건지... 그분이 어떤 분인데 말야...

3. 바미당 이언주 의원이 정치권 일각에서 자신의 행보를 두고 '경유형 철새'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기가 더 유리한 곳을 찾아다니는 게 철새다. 저는 더 불리한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총선에서 과연 어느 당에서 어디로 출마하는지 두고 보면 알쥐~

4. 민평당이 법관 탄핵을 추진하는 여당과 이를 반대하는 보수야당 사이에서 캐스팅보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평당이 찬성할 경우 국회의 탄핵소추 논의가 탄력을 받게 되지만, 당 내부에선 의원 간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왜? 2중대 소리 들을까봐? 그나마 진보적 성향으로 분류될 때 잘하셔~

5. 경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가 김혜경 씨라고 의심할 만한 결정적 증거를 포착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혜경궁 김씨 g메일과 동일한 다음 ID가 수사 시작 직후 탈퇴하였고 최종 접속지는 이재명 지사 자택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아니라는 증거도, 맞다는 증거도 넘친다더니... 의혹만 넘치는구나~

6. ‘한국판 아우슈비츠’로 불리는 형제복지원 사건이 30년 만에 대법원에서 다시 다뤄집니다. 검찰이 신청한 비상상고를 대법원이 이유 있다고 인정하면 복지원 박인근 원장에게 내려졌던 무죄의 원판결은 파기됩니다.
공식집계로만 513명이나 죽어 나갔는데 책임지는 놈이 없어서야...

7. 아베 총리는 화해·치유재단 해산 결정에 대해 "국제약속을 어기면 국가 간의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3년 전 한일 위안부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니들을 미워하는 거임... 재섭서~

8. 대한민국 창군 원로인 백선엽 장군의 백수 잔치에 한미 군 수뇌부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한미군 측은 백 장군 가족들의 협조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깜짝 파티 형식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도 만주군 출신들이 저런 대우를 받으니 아베가 저러건 아닐까? 제길~

9.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이면서 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의 거래절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시세보다 1억 원 이상 싼 급매물이 나와도 실수요자의 반응이 시큰둥하면서 하반기 집값 하락 압력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택은 주거용이라는 개념에 찬성한다면... 집값 하락에 다들 동의하는 거지?

10. 대형교회의 목회자 세습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지난주일 낙향한 100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의 퇴장이 우리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이 목사는 교인들에게는 “나 이재철 목사를 철저히 버리라”고 당부했습니다.
목사님다운 목사님이 큰 울림을 주신게지... 이게 하나님의 뜻이거늘...

11. 조용기 목사의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비가 부동산 투기 등에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선교비는 조 목사 부인이 이사장인 LA의 베데스다 대학에 보내졌고 학교 명의가 아닌 차명으로 부동산을 사고팔아 시세차익까지 남겼습니다.
이런 양반들을 우리는 목사라고 하지 않고 ‘먹사’라고 부른답니다~

12. 정부는 필리핀에 불법으로 폐기물을 수출해 현지에서 문제를 일으킨 국내 수출업체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습니다. 수출업체는 당초 수출 신고한 내역과 다른 상태의 폐기물을 수출했으며 수출 서류도 허위로 갖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라 망신시키는 이런 인간들을 폐기처분해야 하는 데... 받아주는 데가 없겠지?

13. 면세점에서 구입한 상품을 귀국할 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입국장 인도장' 도입이 추진됩니다. 입국장 면세점에 이어 인도장까지 설치하도록 입법이 진행되면서 해외 여행객의 면세점 쇼핑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다 입국해서 공항에서 1박 더하는 패키지 상품이 생기겠어요~

14. 태어날 때 머리둘레가 큰 아기들이 성인이 되면 지능이 24%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머리가 클수록 기억력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과 혈액, 신경 물질이 많아 뇌 발달을 돕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날 때부터 엄마 고생시킨 머리라면 이 정도는 돼야지~ 대두야 축하해~

수능 만점 나온 지방학교 비결은 학원 못지않은 심화 수업. 음...
전원책, “홍준표 복귀, 그분도 답답하니 복귀 하는 것”. 크~
홍문표, "민주당 홍준표 복귀에 겁먹어“ 홍준표에 동의. 풉~
여야 국회 정상화 합의, 정기국회 후 국정조사 실시. 뻔~
귀순 오청성 "산케이 한국군 보도는 왜곡, 사과받아". 글치?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있다.
- 러시아 속담 -

속칭 뇌물을 독약이라고도 하지요.
공짜라고 덥썩 물었다가는 코가 꿰어 패가망신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물론 숱한 비리를 저지르고도 떵떵거리고 잘 사는 인간들이 우리를 허탈하게 하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지만, 나의 것을 나누고 베푸는 일은 받는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 그리고 이 겨울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나의 것을 나누는 주는 공짜에 망설임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당신이 함께여서 정말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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