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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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 운영 개시
  • 어깨나눔
  • 승인 2018.11.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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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 3개 기관, 사회연대은행과 위탁 업무협약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출연한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지역 3개 공공기관이 지난 11월 13일 사회연대은행과 업무 협약 및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Incheon-Social Economy Impact Found) 은 인천지역의 사회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연대은행은 공모 절차를 거쳐 이 기금의 위탁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이 기금을 이용해 인천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금융투자, 경영환경 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김영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처장은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사회적견제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교육과 적절한 창업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기금이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은 사회연대은행과 더불어 홍익경제연구소, 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이 공동 운영하며 지난 11월 15일 오후 제물포스마트타운 7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경제적, 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금융기관으로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500개 업체에 572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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