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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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1월 15일)
  • 편집부
  • 승인 2019.01.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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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의 입·복당을 불허한 이유는 뭘까? 두 의원의 과거 행적이라는 표면적인 이유 외에도 손·이 의원을 내친 배경에는 여권발 정계개편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총선이 코앞인데 굳이 지금 분란을 만들 필요는 없겠다 싶은 게지...

2. 자유당 당권경쟁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뛰어들면서 전당대회 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당장 ‘황교안 입당’에 흥행 효과가 커졌다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나중에 박근혜 탄핵 책임론에 시달릴 불씨를 안게 됐다는 견해도 나옵니다.
박근혜 정부 최고 수혜자로 국정농단에는 발뺌하는 양반이니 말 다 했지 뭐~

3. 바미당 손학규 대표는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당 입당에 대해 "황 전 총리가 자유당을 장악하면 수구보수 원형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개혁보수는 씨도 없이 말라버리고 당 분열이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럼 지금은 자유당이 수구보수가 아니라는 말씀인지? 맞는 거 같은데~

4.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미국의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검토는 결코 스몰딜이 아니라 비핵화를 위한 빅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폼페이오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 국민의 안전"이라고 한 발언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핵 앞에 자국민, 미 국민이 따로 있답디까? 터지면 다 죽는 거지...

5. 정의당이 고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당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자유당 후보 추격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회찬 의원의 유지를 생각해서라도 자유당에게 빼앗기는 일이 없길...

6.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가 연초부터 남북관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두 사업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할 협상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 북한 퍼주기네, 그 돈으로 핵을 만드네... 연초부터 꽤나 짖어대겠는걸~

7. 5·18 단체가 자유당의 추천을 받은 5·18 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 3명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자유당이 추천한 인사들의 역사관과 행적 등을 검토했을 때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선임하기 부적격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자유당의 천박한 역사 인식이 여실히 드러나는 게지... 민정당의 후예들~

8. 교육부가 일부 연예인 학생의 학위 취득과정에 문제가 불거진 동신대에 해당 학생의 학점과 학위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부정입학 사례가 밝혀진 경상대에는 재정지원사업의 사업비 감액 등의 제재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학교 이름 알리려고 연예인 입학시키더니, 성공했네 했어~

9. 서울 강남의 휘문고에 ‘자사고 즉시 지정 취소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서울교육청이 지정 취소 결정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명확한 지정 취소 사유인지 불분명하다”고 해명하지만, 일각에선 “봐주기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50억을 횡령해도 불분명하면 뭐가 분명한 건데? 교육감님 공약 아니었나요~

10. 음주운전이 적발된 현직 판사가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적발 당시 해당 판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로 초범의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그러던데... 꼭 그렇지만도 안은 모양이야~

11. 경북 예천군의회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폭행 가해자인 군의원을 제명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꼬리 자르기'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예천지역 시민단체와 농민단체들의 '군의원 전원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같은 공범인 주제에 누가 누구를 제명하겠다는 건지... 진짜 자유당스럽다~

12. 동물보호단체 케어가 구조된 개들 일부를 ‘안락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후원자들의 ‘정기후원 해지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들 후원자들은 “애들 죽이는데 내가 일조한 건가”라며 실망과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이 추위에 애들만 더 힘들게 생겼으니... 책임지고 개고생 좀 시켜야...

13. '간헐적 단식'이 획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조명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화기 궤양, 암, 패혈증,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하며 임산부나 성장기 청소년, 노인에게는 간헐적 단식이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국 야식이 문제인데... 일단 내 배가 더 위험에 보이니 이참에 도전~~

14. 미세먼지가 며칠째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다행히 오늘 오후부터 비교적 청정한 북서 기류가 불어 미세먼지가 해소되기 시작할 것 같다는 예보입니다.
바람 불어서 해소되는 거 말고 근본적인 대책은 뭐 없수? 숨 좀 쉬고 살게~

검찰, '김성태 의원 딸 특혜 채용 의혹' KT 압수수색. 와우~
이용호 “복당 불허 받아들여, 언행·처신 신중히 하겠다". 음...
나경원 "한일관계 위험 수위, 문 정부 자극 때문 아닌지". 헐~
이언주 “개성공단은 국내 일자리 없애는 일, 정신 차려라”. 풉~
황교안 “대한민국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 아이고~
우상호 “고 노회찬 지역구에 민주당 후보 내지 말아야”. 역쉬~
외교부 "한미, 완전한 비핵화 목표 확고히 견지". 당근~
대구시 평화의 소녀상 또 낙서 수난, 경찰 수사. 대구...
동물구조단체 케어, '도축업자 연계' 의혹까지 나와. 헉~

The thief turns on The master with a club.
도둑이 몽둥이를 들고 주인에게 덤빈다. (적반하장)
- 미국 속담 -

세상 어디에나 비슷한 말과 생각은 존재하는가 봅니다.
과거의 속담과 격언으로 남아야 할 얘기들이 여전히 현재에도 존재하는 것도 마찬가지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가당치도 않은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것에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나서서 맞서지 않으면 결국 다시 한번 고초를 겪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난 시간 함께 들었던 촛불은 영광스러웠던 일인지는 몰라도 다시는 겪지 말아야 할 과정인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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