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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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5월 9일)
  • 편집부
  • 승인 2019.05.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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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자유당의 이른바 ‘민생투쟁 대장정’인 장외 투쟁에 대한 비판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특히, “자유당 관련 뉴스를 보니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민심 역풍'을 경고하고 국회 복귀를 요구했습니다.
대권 선호도 1위라니까 보이는 것도 들리는 것도 없는 게지... 큰일이야~

2. 자유당 황교안 대표가 "좌파는 정상적으로 일해 정상적으로 돈 번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운동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이 발언은 민생투쟁 대장정 첫날 부산의 한 임대아파트 부녀회 간담회에서 나왔습니다.
17개월 동안 전관예우로 17억 원을 벌어들인 당신은 정상이고?~

3. 바미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다음 주 수요일(15일)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만 임기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웃지만, 내일도 웃을 수 있을런지... 미래가 불투명해요~

4. 출범 2주년을 맞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자유당이 맹폭을 가했습니다. 자유당은 “경제는 무너지고, 민생은 파탄 나고, 안보는 흔들리고, 외교의 수준은 바닥이고, 정치는 멈췄고, 국론 분열로 사회 혼란만 가중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명박근혜 얘기를 남 말 하듯이 반복하는 재주... “계란이 왔어요~”

5. 일제 강제징용 재상고심을 늦춰야 한다는 의견을 낸 박준우 청와대 전 정무수석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가 재판장에게 호된 질책을 받았습니다. 삼권분립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었냐는 지적이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게 그런 의식이 어디 있었겠어~ 있음 신기한 거지~

6. 고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해서 법정에 나온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조선일보 측에 수사 상황을 수시로 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청장은 “수사기밀 빼고는 다 알려줬다”며 조선일보 측으로부터 협박도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대체 조선이 뭐길래 공권력에 대한 협박을 하냐고~ 조현오라 그런 거야?

7. 윤석열 지검장 등을 협박한 유튜버 김상진 씨가 자유당이 추천한 네이버 편집자문위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이버는 정당 추천위원의 선임과정에 개입하지 않으며 정당에서 추천한 전문가를 그대로 위촉했습니다.
자유당 추천 인물이 그렇지 뭐... 어디 하자 없은 적이 있었냐고요~

8. 박근혜 정부 1년 차인 2013년, 50.5%였던 SKY 출신 비율은 문재인 정부 집권 초 61%로 오른 후 지속적인 증가세입니다. 문 대통령 집권 후 지역별 탕평인사가 상당 부분 이뤄졌지만, SKY 과점 현상은 심해졌다는 평가입니다.
저놈의 하늘은 날로 높아만 가는구나... 이러니 SKY 캐슬이지~

9. 전국 ‘민생투쟁 대장정’에 돌입한 황교안 대표가 가는 지역마다 항의와 반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민생 행보를 하러 왔는데 소란을 야기한 것은 있어서는 안 되며, 민주사회 시민이 할 일이 아니다”고 반응했습니다.
자기 반대하면 민주시민이 아니구나... 편 가르기 그거 못된 짓이거든~

10. 조희연(서울)?이재정(경기)?장휘국(광주)?김승환(전북) 교육감이 박종훈 경남 교육감과 ‘경남학생인권조례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교육감들은 “어린이·청소년을 존엄한 존재로 키우기 위해 학생인권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권조례가 성적 문란, 학력저하를 부른다는 근거 없는 주장은 뭐냐고~

11. 클럽 버닝썬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지 백일 만에, 가수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승리와 유 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학의·윤중천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영장을 기각합니다...라고 할 거 같아~

12.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한 첫날인 7일 휘발유 판매가격을 인상한 전국 주유소는 전체의 56.1%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유류세 인하가 시행됐던 지난해 11월 6일 휘발윳값을 인하한 주유소는 전체의 24.9%에 불과했습니다.
기름값은 콧물과 같다니까... 내려올 땐 천천히 올라갈 땐 슉~

13. 연예지망생 윤서빈이 과거 ‘학폭 가해’ 의혹으로 결국 하차와 동시에 소속사 JYP에서 퇴출당했습니다. 공인인 연예인이거나 지망생에게 ‘건강하지 않은 콘텐츠는 용납할 수 없다’는 소속사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어서 유의미합니다.
다섯 명만 거치면 다 아는 사람이라고 안 합디까... 차카게 삽시다~

14. 전세계 드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드론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사망이나 중상 등의 사고가 나면 신고하도록 돼 있지만, 나머진 신고 없이 개인 간 합의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통계에 제대로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통제가 안 되는 게 자유당 말고 또 있는 게야... 마른 하늘에 날드론~

15. 지난해 우리 국민 한 사람당 책을 사는 데 쓴 돈은 한 달에 5천 원이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여행과 운동, 콘텐츠 이용료 등 문화 관련 항목의 지출은 대부분 늘었는데 비해 책을 사는 데만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모티콘 좀 덜 사고 책 좀 사지~ 체게바라 세상이 보이지~

류현진, 시즌 4승 LA 다저스 2170일 만의 완봉승 달성.
손흥민의 토트넘 ‘암스테르담 기적’ 결승 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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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미성년자 출입 무마' 경찰 구속, 현직으로 처음.

나는 죄와 더불어 실책을 미워한다. 특히, 정치적 실책을 한층 더 미워한다. 그것은 수백만 국민을 불행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기 때문이다.
- 괴테 -

지금 ‘독재타도’ ‘헌법수호’를 외치며 민생투어랍시고 전국을 떠도는 자들이야말로 국민을 불행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었던 이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국가 안보를 최우선으로 떠들면서 자신은 병역의 의무를 저버리는 자들을 미국에서는 ‘치킨 호크’라며 손가락질한다고 합니다.
매를 흉내 내는 닭에 불과하지만, 세상 누구 보다 시끄러운 그들에게선 그 어떤 희망도 찾을 수 없다는 게 진리입니다.
오늘도 매의 눈초리로 그런 닭대가리를 구분해 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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