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촌포구 근처 용트림바위 건너편 해안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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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촌포구 근처 용트림바위 건너편 해안절벽
  • 홍승훈
  • 승인 2019.05.1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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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월 백령도

5월, 백령도에는 유채꽃밭과 튤립정원이 장관을 이룬다. 사곶해변 주변 솔개간척지에 조성된 정원에 수많은 꽃들이 피어나는데,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다른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시기 장촌포구 근처에 위치한 용트림바위 건너편에서 볼 수 있는 해안절벽도 빠뜨릴 수 없는 곳이다.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507호인 남포리 습곡구조로 고생대 말~중생대 초의 지각변동으로 형성된, 한반도 지각 발달사를 드러내는 소중한 현장이다. 괭이갈매기들이 번식을 위해 절벽에 둥지를 틀어 알을 품는데, 새끼를 키우는 모습도 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곳이다.
 
남한에서 유일한 백령도의 콩돌해안은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작고 매끄럽게 생긴 콩돌들이 길이 800m, 폭 30m의 해변에 덮여 있다.
 
두무진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남쪽 해안을 따라 돌면 명승 18호인 두무진의 바위들을 만나게 된다. 선대암, 형제바위, 코끼리바위등 기암절벽이 보여주는 웅장한 절경과 함께 운이 좋은 날에는 코끼리 바위를 지날 때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보호받고 있는 점박이물범이 헤엄치고 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391호인 사곶해변은 이탈리아의 나폴리 해안과 함께 세계 두 곳 밖에 없다는 천연 활주로로 썰물 때면 길이 2km, 폭 0.2km의 끝없이 넓은 백사장이 드러난다.


<콩돌해안>


<두무진>


<사곶해변>


<백령도 사곶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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