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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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6월 24일)
  • 편집부
  • 승인 2019.06.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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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윤석열 인사청문회’ 등 정부여당에 공세를 펼 국회 상임위만 선별적 참여 방침을 정했습니다. 여야 4당은 자유당의 행보를 비난하며 예정대로 오늘 국회를 열겠다는 방침이라 극한 대치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회가 골라 먹는 뷔페냐? 심심풀이 땅콩이냐? 장난해 지금~

2. 대한애국당의 광화문광장 천막으로 인한 민원이 200건을 넘어섰습니다. 천막이 설치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시에 접수된 민원 205건 중 통행 방해가 14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행과 욕설이 뒤를 이었습니다.
무슨 양아치도 아니고 백주 대낮에 정말 이래도 되는 건지...

3. 보수야당이 청와대 경제라인 교체를 두고 일제히 비난에 나섰습니다. 특히, 김상조 정책실장을 향해 "대기업 저승사자로 불린 김상조 위원장이 이제 정책실장의 옷을 입고 또 어떤 형태로 기업 죽이기에 나설지 우려스럽다"고 악평했습니다.
댁들이 호들갑을 떨며 반대할 수록 신기하게 괜찮아 보인단 말야~

4. 대한애국당으로 인해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부정적인 자유당에 대해 심상정 의원이 비판에 나섰습니다. 심 의원은 애국당을 키운 가장 큰 책임이 황교안·나경원 두 사람에게 있는데 왜 애먼 선거제도 탓을 하느냐'는 비판입니다.
조직폭력배 나와바리 싸움하듯이 하는 거지... 핑계도 참~

5. 황교안 대표 아들의 스펙 관련 거짓말 논란을 두고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도 "세상 참 불공평하다"고 언급하는 등 청년 취업이라는 민감한 주제가 얽힌 만큼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만 보면 좀 모자란 사람 같아~ 억울하면 특검 가든지~

6.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자유당이 영입대상으로 꼽은 것에 대해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병원 내 정치도 잘못한다. 과대평가해주신 것 같고 또, 자유당보다 민주당 분들과 더 자주 접촉하는 것 같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황교안을 위해 목숨 걸고 기도하시는 전광훈 목사 부르라니까~

7. 삼성에게 다스 소송 비용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유·무죄를 따질 뇌물 액수가 100억 원대로 대폭 늘었습니다. 뇌물 액수가 늘어난 만큼 1심보다 형량이 높아질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얼마나 통이 크신지... 4대강에 혈세 퍼붓는 거 보면 진즉 안다니까~

8. 세월호 유가족들이 ‘일베 폭식 투쟁’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5년 전 사건에 대해 뒤늦게 고소·고발을 결정한 이유는 오는 9월 6일이면 모욕죄에 대한 5년 공소시효가 만료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당당하게 피자 처묵던 것들이 바퀴 숨듯이 숨은 거지... 어딧니?

9.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면서도, 만약 전쟁이 일어날 경우 전례 없는 '말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전제조건 없이 이란과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도 예외는 아니라는 거... 전쟁이면 말살, 평화만이 살길~

10.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에 만족을 표하고 “친서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온 시점과 친서의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펜팔도 이 정도 했으면 만날 때가 됐지~ 물 들어온다. 노 젓자~

11. 김명환 위원장이 구속되자 민주노총은 '노정관계 파탄'을 선언하고 대정부 투쟁의 고삐를 바짝 죄는 모습입니다. 역대 다섯 번째, 현 정부 들어 첫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에 맞서 당장 이번 주 내내 대정부 투쟁 일정이 빼곡합니다.
노조는 ‘생떼를 부리고 폭력적이다’라는 건 재들 프레임 아닐까요?

12. 국제노동기구 ILO가 일터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괴롭힘을 금지하는 내용의 협약을 채택했습니다. ILO의 직장 내 폭력과 괴롭힘, 특히 성폭력·성희롱 등을 금지하는 새 협약이 발효된 이후 비준 국가에서는 법적 구속력을 갖게 됩니다.
처벌 조항도 없는 우리 ‘직장내 괴롭힘법’보다 이게 훨 낫다고 봐~

13. 우리나라 국민 70%가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집값이 내려야 한다’고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상승해야 한다'는 대답은 7.7%에 불과했고, '유지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22.5%였습니다.
집 한 채 이상 주거용이 아니라면 손해 보게 해야... 집값이 떨어지지~

14. 노후 김치냉장고로 인한 화재가 지난 5년간 224건에 이르러 노후 제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냉장실 온도를 정밀 제어하는 특성상 노후 제품의 냉각시스템 관여 부품 열화가 가중돼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가만 보면 일정하게 평균을 유지한다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인가 봐~

15. 잃어버린 지갑을 주운 사람은 현금이 많이 들어있을수록 주인을 찾아 돌려줄 공산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런 결과는 “다른 이의 안녕을 염려하는 경향과 자신을 도둑이라고 보길 꺼린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합니다.
내 지갑은 돌아올 확률이 전혀 없을 듯... 서글프게도 엄청 가벼워~

16.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하는 젊은 층에서 두개골에 '뿔 모양'으로 뼈가 튀어나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의 연구진은 세 명 중 한 명의 두개골 뒷부분에 뿔처럼 뼈가 자라나는 경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공유 같은 도깨비가 아니라 뿔난 도깨비라니... 적당히 해야겠어요~

17. 식음료 업체들이 원부자재와 인건비 인상 등을 이유로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는 가운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피 가격을 5년간 동결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도 비싸게 가격을 책정해 놔서 아직 남는 게 많다는 얘기 같은데~

자유당 오늘 국회 시정연설 참석 거부하기로 결정.
자유당 “군 은폐 조작 논란, 문재인 대통령 고발도 검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에 대대적인 대정부 투쟁 예고.
황교안 아들 스펙 ‘학점 3.29, 토익 925점’으로 정정.
황교안 아들 스펙 해명에 여야 4당 ‘아빠가 스펙’ 비난.
홍준표 “세상 참 불공평하다” 황교안 비판 글 내려.
'강원랜드 취업 청탁 의혹' 권성동 의원 오늘 1심 선고.
'박근혜 문고리'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형기 만료로 출소.
검찰, 음주운전 사망사고 최대 무기징역 구형 기준 마련.
류현진 10승 실패, 다저스는 끝내기 홈런 5연승 질주.
오늘 한낮 기온 30도 이상, 영서 남부 내륙 지방 소나기.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 앤드류 매투스 –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고 즐겨 하는 사람은 제법 많을 것 같습니다.
6월도 마지막 주만이 남았습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오늘도 즐겁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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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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