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동막, 민머루해수욕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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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동막, 민머루해수욕장 개장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7.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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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편의시설 정비하고 8월31일까지 손님맞이
동막해수욕장


세계5대 갯벌이 속하는 강화 남단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이 이달 1일 개장,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변은 야영장, 어린이 수영장, 샤워장, 화장실,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솔숲에 감겨 있는 700m의 백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는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된 저어새도 관찰할 수 있다. 해안가와 인접한 강화나들길 8코스와 20코스를 따라 해풍을 맞으며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삼산면(석모도)의 민머루 해변은 석모대교 개통과 함께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곳이다. 주변에는 국내 3대 관음성지인 보문사와 석모도자연휴양림, 미네랄온천 등이 어우러져 있어 각광받고 있다.
 
강화군은 그동안 여름철 피서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해변 및 주차장 정비, 해파리 방지 그물막 및 부표 설치, 해변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추진해 왔다.


민머루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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