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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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7월 29일)
  • 편집부
  • 승인 2019.07.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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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내년 도쿄올림픽을 정면 조준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전쟁과 유사한 경제적 도발을 일으킨 일본이 '경제 전범국’으로 평화의 제전인 올림픽을 주최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자격이 없는 걸로 하자면 열 손가락이 모자라지... 방사능 올림픽~

2. 황교안 대표는 정부 차원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 요구 및 대북 제재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황 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4대 요구'를 전달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더 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보리 소집 요구에 가장 반색하고 반길 사람은 아베 총리 같은데...

3.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 신독재 밑그림을 그린 조국 수석이 이끌게 될 법무부는 무능과 무책임을 넘어 '무차별 공포정치'의 발주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 법치주의의 악몽과 같은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 대통령 대행 시절은 악몽이 아니라 현실이었다고~

4. 국회 정치개혁·사법개혁특위가 새 위원장을 선출하고 출항을 앞두고 있지만, 운영도 들어가기 전에 잡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당이 각 소위원회 위원장 선임 등 구성 문제를 제기하면서 차질이 빚어지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정개특위·사개특위보다 반민특위를 시작해야 할 듯...

5. 중앙일보가 바미당을 향해 자유당과 합칠 것을 권유하고 나섰습니다. 최상연 논설위원은 ‘바른미래 주적은 현 정권 아닌가’라는 칼럼을 통해 "차라리 자유당과 합치는 '철수 정치'가 떳떳한 제3의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철수 정치가 혹시, 바미당 창업주의 성함을 얘기하는 거요?

6.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기관이 조직적으로 민간인 사찰·감시 등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셉 UN 프라이버시 특별보고관은 “경찰청·국정원·국군기무사에 의한 프라이버시 침해를 입증하는 증거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 뭐 합니까... 대체 부끄러운 줄 모르는 집단인 것을~

7. 유니클로 배송거부 선언에 '일하기 싫으면 그만두라'는 이언주 의원 발언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일하기 싫어하는 국회의원을 해고하는 국민소환제 도입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의 국산화가 시급하다"고도 말했습니다.
국회의원의 국산화~ 이거야말로 시급한 일이 아니고 뭐겠어~

8. KT 채용 담당자가 김성태 의원의 딸이 부정 채용됐다는 증거를 문제가 될 경우를 대비해 모두 모아놓고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담당자는 "근거를 마련해놔야 추후에 실무자가 다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성태의 눈물은 이럴 줄 전혀 모르고 억지로 모아 놓았다 흘린 눈물?

9. 이명박 정부 시절 대북 특수공작비를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뒷조사 등에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국정원 간부들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보석으로 석방됐던 이들은 이날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
그러게 그냥 안에 있지 뭐러 기어 나와서 삼복더위에 들어가냐고~

10.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벌어진 고소·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주 30명이 넘는 의원들을 소환합니다. 불출석 기조를 유지하는 자유당 의원들의 출석 여부와 이들을 상대로 강제수사를 펼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립니다.
입법기관 국회가 공권력을 우습게 아니 국민이 따라 배우는 거 아니냐고~

11. 일본의 학자, 변호사, 시민단체 등의 인사들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철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은 적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걸고 8월 15일을 1차 기한으로 서명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이언주나 일베가 있는 반면 일본에는 제대로 된 사람이 있는 거지~

12. 조선일보가 "과거사에 얽매이지 말자"는 칼럼을 싣고 "나라가 짧은 시간에 허물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과 여권이 무능과 무대책을 자초해놓고 너무 당당하게 국민에게 희생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힐난했습니다.
나라가 허물어지길 기다리는 국내 왜(외)신 조선일보라고나 할까?

13. 강남구청이 혈세를 들여 일본 유튜버들을 초청해 ‘미용·성형 관광’을 진행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행사 주최 측인 강남구청은 “이럴 때일수록 더욱 일본에 한국상품을 팔아야 하는 것 아니겠냐”고 설명했습니다.
역시 강남구가 아니면 생각 못 할 창의적인 발상인 게야...

14.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일본 맥주와 의류 브랜드뿐 아니라 주요 백화점에 입점한 일본 화장품 매출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SK-Ⅱ는 작년 대비 23% 급감했고, 시세이도는 21%, 슈에무라는 15%나 감소했습니다.
입지 말고 먹지 말고 바르지 말고...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15.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주최로 각종 행사를 열면서 자신이 대표인 단체나 자기 명의 계좌로 후원금을 받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기총 조사위는 횡령과 사기, 공금착복 및 유용 죄로 고발할 방침입니다.
대체 이런 인간을 종교 지도자라고 따르는 사람들은 또 뭐냐고~

16. 국가의 재무회계 기준에 따라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도록 한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은 합헌이라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공공성 담보를 위해 국가의 관여는 불가피하다”며 원장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유치원 애들도 아니고 일일이 조목조목 가르쳐야 하다니... 이젠 알겠니?

17. 단체 채팅방에서 동기 여학생을 성희롱한 사실이 드러나 퇴학처분을 당했던 경찰대생이 복학했습니다. 법원의 과잉징계란 판결이 나온 이후 경찰대는 해당 학생에게 퇴학보다 한 단계 낮은 중 근신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런 친구가 나중에 민중의 지팡이라고 하면 민중이 퍽도 좋아하겠다~

18. 결식아동 급식카드로 1억 원이 넘는 물품을 사고 카드를 지인에게 나눠준 오산시 전 공무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카드를 사용한 가족과 친구 또 이를 방조한 마트 주인 등 7명에게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이런 양반들이야말로 감빵에서 무상급식 좀 멕여야 하는 건 아닌가요?

19.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한 주 의회 결의안이 발의된 데 이어 서명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외에 메릴랜드·버지니아주도 한글날 지정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랑은 지금 내가 적고 있는 ‘한글’입니다~

이언주 “친일파 마녀사냥은 어리석은 짓, 그만해야”.
택배노조 "국민 유해상품 이언주 반품 안 돼 분노스럽다".
칭따오에 밀린 아사히 맥주 "2위 유지도 어렵다" 하소연.
전국 곳곳 아베 규탄 집회, 광화문 광장 5,000명 집회.
황교안 “내부총질 말아야, 적은 문 대통령과 민주당” 강조.
나경원 "안보의 가장 큰 위협은 대통령, 안보 국회 열자".
여 "전쟁 원하냐", 야 "안보 인식 개탄" 연일 '안보' 공방전.
오늘 장마 끝나고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불볕 더위 시작.

리더는 길을 알고, 길을 가고, 길을 보여주는 사람이다.
- 존 C. 맥스웰 -

우리에게 올바른 길을 알려 주고 먼저 앞장서 걸어가는 리더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리더보다는 군림하는 보스가 되고자 하는 자를 더이상 우리 곁에 두는 것은 온 국민이 피곤한 일이 아닐까요.
국민의 절반이 떠난다는 휴가 기간입니다. 휴가길 오르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남은 우리는 7월의 남은 시간도 뜨겁게 파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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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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