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열리는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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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열리는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코리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8.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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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송도컨벤시아서, 후원 협약으로 2017년부터 인천 개최


지난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코리아'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월드로봇 올림피아드(WRO) 코리아’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사)디지털문화융합협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2019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코리아’가 10~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세계대회 국내 선발전으로 종목별 우승자는 오는 11월 헝가리 죄르(Gyor)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나간다.

올해 메인 테마는 ‘스마트 시티’로 10개 종목에 540개팀(1,400명)이 참가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로봇을 통해 해결 과제를 수행하는 경기 방식이다.

시는 지난 2017년 디지털문화융합협회와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코리아’를 인천에서 개최키로 하는 협약을 맺어 매년 대회를 열고 있으며 후원내용은 송도컨벤시아 사용료 지원(올해 2000만원), 언론 홍보, 시장 상 수여 등이다.

협약의 종료 시점은 명시하지 않았고 필요할 경우 ‘별도 협의’토록 했다.

김충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WRO 한국대회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코딩능력 배양을 통한 미래 로봇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라며 “인천이 로봇문화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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