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술관 민화 외벽 도색, 바닥로고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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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미술관 민화 외벽 도색, 바닥로고로 새단장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8.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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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마을 설화를 모티브로 민화 그려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기획전시로 주민과 소통하고 있는 동구 송림동 우리미술관이 건물을 도색하고 바닥로고를 설치하는 등 새단장했다.
 
동구는 우리미술관이 주택가 좁은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관람객들이 찾기 어렵다는 지적에따라 골목 입구 3개소에 우리미술관을 안내하는 바닥 로고를 그려 넣어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우리미술관 출입구 주변 건물이 오래됨에 따라 건물 외벽을 따뜻한 느낌의 연노랑색으로 도색했다. 그리고 여기에 조선 후기 서민층의 생활공간을 장식하며 큰 유행을 끌었던 민화기법으로 만석동의 괭이부리마을 설화를 모티브로 한 호랑이, 난초, 물고기, 나비 등 해학이 넘치는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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