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21일…건축 영상을 예술로 승화
미추홀구에 있는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를 상영한다.
<이타미 준의 바다>는 한국과 일본에서 ‘바람의 건축가’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재일 한국인 이타미 준(한국명 유동룡)의 건축세계를 그린 다큐멘터리다.
이 영화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을 수상했고, 제7회 디아스포라 영화제와 제16회 EBS 국제다큐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됐다.
정다운 감독의 작품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건물 외관을 조감도처럼 보여주는 정도로만 제작됐던 건축 영상을 건축전문 영화영상제작사 ‘기린그림’을 통해 또 하나의 예술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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