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 주민들을 위한 추석 나눔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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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 주민들을 위한 추석 나눔잔치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9.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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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쪽방상담소, 주민 50여명 초청, 음식과 놀이 함께 즐겨




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이사장 이준모 목사) 인천쪽방상담소는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쪽방주민 50여명을 초청, 추석 나눔 잔치를 열었다.
 
이날 해인교회(담임목사 김영선), 롯데시네마(나눔후애) 자원봉사자들이 소 갈비찜, 잡채, 오징어초무침, 삼색전, 과일, 송편 등 명절음식을 준비했다.

참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윷놀이와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하며 공동체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가길에는 송편, 국 등 즉석식품, 카레, 쌀, 김, 라면 등 생활용품을 선물했다.이번 나눔 잔치는 해피빈과 롯데시네마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박종숙 인천쪽방상담소장은 “매년 주거취약계층 추석명절 나눔 잔치를 하지만 올해는 특히 고시원과 여인숙,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들을 추석명절잔치에 초청하여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에 거주하는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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