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시티타워 11월 중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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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시티타워 11월 중 착공식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11.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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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제 파일 공사 들어가 2023년 완공 목표


청라시티타워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한 가운데 3만3천㎡ 부지에 건설될 예정인 청라시티타워가 11월 중 착공식을 갖게 될 전망이다.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시티타워추진단에 따르면 민간컨소시엄(보성산업·한양·타워에스크로우)이 주최하는 착공식을 이달 열기로 하고 인천시와 개최 일자를 협의하고 있다.
 
시티타워 부지는 올해 4월부터 진입도로 공사에 착수했지만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실험 결과에 따라 디자인 변경 설계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기본설계가 끝나면 경관·교통·건축·소방심의 등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내년 8월 변경사항을 포함한 건축 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면 10월께 타워 파일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티타워는 청라 호수공원 일원의 터에 높이 448m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판매시설과 전망대, 다목적홀, 스카이 가든,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티타워 사업비는 LH가 부담하고, 오는 2024년에 준공되면 시에 기부채납한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123층)이며 전망용 건물 중에서는 남산서울타워(236.7m)가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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