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만든 연극 '미추홀 운전사'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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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만든 연극 '미추홀 운전사' 무대에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1.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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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 2일 선보여



시민들이 참여한 연극 ‘미추홀 운전사’가 2일 학산소극장 무대에 올랐다.
 
지난 8월에 낭독공연을 펼쳤던 학산문화원 학산시민극단은 이번에 청년 동아리와 연계해 음악이 있는 연극 ‘미추홀 운전사’를 선보였다.
 
‘미추홀 운전사’는 지금은 사라진 수봉공원 놀이동산, 와룡양조장,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는 신기시장 등 미추홀구의 상징적 장소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낸 연극이다.
 
이번에는 주인공이 여성 택시운전기사로 분해 시민들과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청년 음악 동아리 연주와 노래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 관객들의 호응 속에 전개됐다.
 
‘미추홀 운전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모두 세 가지 버전으로 기획, 오는 30일에는 학산소극장에서 전문극단과 콜라보 버전 마지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 (www.haksanculture.or.kr)또는 전화(☎866-3993)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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