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술·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0)에서 오는 16일(토)에 캠핑 콘서트 '트라이보울 뮤직보울'이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도심속에서 음악과 함께 즐기는 캠핑' 컨셉으로 기획됐다. 관람객들이 캠핑장에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도록 인조잔디를 설치했고 텐트와 담요 등을 제공한다.

캠핑 컨셉인 만큼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무대에 오를 공연팀은 총 다섯팀으로 포스밴드, 레인보우 노트, 호아, 훈스, 보이스퍼다. 인천에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중인 이들이 감미로운 음색과 하모니로 쌀쌀한 날씨를 잊을만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16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텐트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20팀에게만 제공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