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사문화둘레길 10주년 '도도한 인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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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사문화둘레길 10주년 '도도한 인천여행'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1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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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속가능발전협, 인천둘레길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개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말숙)는 9일 인천둘레길 6코스내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2019 다함께 인천역사문화둘레길 10주년 축제 ’도도한 인천여행‘을 개최했다.
 
시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 둘레길 걷기 접수를 시작으로 기념식, 미래 세대와 지금의 세대가 함께 낭독한 길의 날 선언문, 인천역사문화둘레길 걷기, 다양한 문화?놀이 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행사 축하를 위해 오카리나연주, 스콜피온 치어리딩, 몽골전통 공연, 중국악기 얼후 공연, 마술공연이 펼쳐져 ‘도도한(걷는 것도 보는 것도 할만한) 인천둘레길 여행을 알리는 풍성한 축제가 됐다.
 
공연 외에 많은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먹을 거리가 있는 부스가 인기였는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서는 그 자리에서 뻥튀기를 튀겨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함께 선사했으며 강화섬쌀과 순무김치 시식도 함께 해주었다.
 
부평다문화센터에서는 인천문화재단 지원사업의 일환인 2019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 다리사업-하나되는 행복레시피와 접목해 몽골베트남 전통춤공연과 베트남음식체험, 게르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그 외에 인천환경운동연합,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친환경지원센터, 인천녹색소비자연대, 미추홀교육센터 등 많은 단체들에서 체험부스를 진행했다.
 
시민들과 함께 인천둘레길 6코스를 걷는 주 행사는 인천대공원내 아름다운 숲길 걷기코스로 인천대공원 느티나무길을 지나 장수천, 습지원을 지나 가을날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며 힐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둘레길은 인천의 S자 녹지축인 가현산에서 청량산으로 이어지는 1코스-9코스, 개항 이후 인천의 중심지로서 수많은 근대 문물과 사람들이 오갔던, 그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10코스-14코스의 120km 구간으로 이어져있다.
 
문의)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계숙 팀장 032)43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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