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술협회, '회원전 겸 기금마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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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술협회, '회원전 겸 기금마련전' 개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1.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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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품 경매 및 작품판매전 진행, 23-28일 인천문화예술회관서








인천미술협회가 '정기 회원전 겸 기금마련전'을 오는 23-28일(토-목)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전은 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공개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오는 2023년 완공될 인천시립미술관의 컬렉션 구입 과정에 작게라도 보탬이 되기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협회 회원들이 기증한 작품들을 경매를 통해 판매 할 예정이다. 또 50만 원 이하로 작품들을 판매하는 행사도 아울러 진행 할 계획이다.

인천미술협회 관계자는 "세계 3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역시 기부와 후원으로 이뤄졌다"며, "해외 사례를 거울삼은 이번 행사로 작은 보탬과 시민의식을 증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전관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은 23일(토) 오후 3시 국제회의장 및 전시실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립미술관은 미추홀구 학익동 597의 53 인천뮤지엄파크 단지 안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넓이 2만1천㎡ 규모로 건립 예정인 신축 미술관이다.

인천시립미술관 신축 사업은 지난 1-2월 서면심사, 4월 현장 실사에 이어 5월 최종 심사에서 '적정' 평가를 받으며 문체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통과했다.

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융자 심사, 기본·실시 설계 등을 거쳐 2022년 1월 착공, 2023년 12월 준공 일정을 맞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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