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고위험군, 2월 안에 접종 마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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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고위험군, 2월 안에 접종 마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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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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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월 첫째주를 ‘신종플루 예방접종주간’으로 정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월 이후 각급학교 개학과 설 연휴의 인구이동으로 유행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만성질환자를 비롯한 접종대상자는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현재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은 보건소에서 접종을 하며, 개인별 접종일정은 보건소에서 안내한 날짜에 맞춰 보건소를 방문해야 기다리지 않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책본부는 2월말까지 안전하게 예방접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 및 각 시도·보건소와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1월26일 현재까지 학생, 영유아, 임신부 등 1000만 여명이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한편, 대책본부는 지난주(1.17~1.23)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이 5.12(잠정치)로 전주 대비 14.2% 감소했다고 밝혔다. 항바이러스제 하루 평균 처방건수도 5463건에서 3565건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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