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홍미영 전 국회의원이 3일 부평구청에서 6·2 지방선거 부평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의원은 "부평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초대구의원부터 제17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 다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보호와 안정을 위해 정치 행정의 필요성에 자신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또 "달동네에서 정치생활을 시작한 생활정치 풀뿌리 정치인으로서 기초자치단체장의 자리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홍 전 의원은 말했다.
그는 "문화와 교육·환경 분야에 대한 예산 고려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사회안전망의 확충으로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