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위해선 '공무원환경개선', '지역별 특화모델'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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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위해선 '공무원환경개선', '지역별 특화모델' 필요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1.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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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복지재단,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열어

 

 

인천복지재단이 26일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재단 회의실서 열었다.

이날 보고회선 연구의 목적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전담인력 산정 및 운영방안 도출’을 위해 그간 재단이 조사한 인천시 소재 153곳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담공무원 직무량 및 업무내용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분석 결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들은 과중한 업무, 열악한 인력 사정 등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 조건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단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각 읍면동에 설치될 수 있는 맞춤형복지서비스 기본형과, 지역별 선택 가능한 특화 사업 등을 함께 고안하여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유해숙 인천복지재단 대표는 “안타까운 현실들이 반복되고 있는데 복지는 복합적이고 총체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인천 시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받기 위한 많은 의견을 주시면 잘 담아내겠다”며 “최종보고서에는 현장에 힘이 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12월 말까지 연구를 마칠 예정이며, 인천시는 연구결과에 대한 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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