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영화가 말하는 '가족ㆍ이웃ㆍ국가'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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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영화가 말하는 '가족ㆍ이웃ㆍ국가'의 의미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1.2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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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영화 '대통령의 7시간', '결혼 이야기', '어메이징 그레이스' 12월4일까지 상영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영화 <대통령의 7시간>, <결혼 이야기>,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오는 12월4일까지 상영한다.

 

 

영화 <대통령의 7시간>은 지난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한 국가의 수장인 대통령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추적한 다큐멘터리다.

연출을 맡은 이상호 기자는 세월호 사건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을 제작하기도 했다.

 

영화 <대통령의 7시간> 시놉시스

잊어서도 잊혀져서도 안될 진실!

한 국가의 대통령이 사이비 교주에게 혼을 빼앗겼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 21세기 현대 민주국가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

정치와 꿈, 주술과 합리의 대결을 무려 7년 동안 좇은 현장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 <결혼 이야기>는 이혼 소송으로 법정 공방을 벌이다가도 아들이라는 공통분모 때문에 ‘한 가족’으로서의 일상을 보내야하는 이른바 이혼 복잡성을 그렸다.

영화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토론토국제영화제선 관객상을 수상했다. 또 오는 2020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도 좋은 평을 받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결혼 이야기> 시놉시스

파경을 맞았지만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한 가족을 예리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영화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소울의 여왕으로 불리는 아레사 프랭클린의 녹음 현장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다. 뮤지션들이 아닌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성가대,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소울의 음악’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영화 제목이자 노래 제목인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백인들에 의해 강제 이주·학살을 당한 체로키 인디언들이 서로에게 힘을 북돋고자 부른 노래라고 전해진다.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 시놉시스

환희, 열정, 전율!

영혼을 다독이는,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가스펠 녹음 실황!

전 세계 최고 판매량으로 기네스북 등재된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녹음 현장!

최고의 뮤지션들이 아닌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성가대와

함께한 관객들이 만들어내는 기적의 8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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