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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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 발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2.05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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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획특집으로 '계양산' 다뤄

 

인천녹색연합이 3일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을 발간했다.

책에는 인천지역의 다양한 환경현안과 그것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시선,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할 수 있는 녹색실천 방안 등이 담겼다.

이번 잡지 발행은 보다 많은 이들과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이야기하고자 녹색연합이 지난 9월부터 발간해 온 계간지의 일원이다.

이번 창간호에선 기획특집으로 ‘계양산’을 다뤘다. 계양산 명칭의 의미부터 골프장 반대운동, 보호를 위한 방향과 고민, 건강한 숲 탐방 방법을 두루 담아 ‘시민운동의 긍지와 자부심이 담긴 계양산’을 알리고자 한다.

또 기후변화와 해양생태계의 관계,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살처분의 문제, 겨울 절기를 바라보는 생태적인 관점이 담겼다. 겨울에 만나면 좋을 클래식과 동화책 소개 글 등도 함께 담았다.

황복순 편집위원장은 “초록세상을 통해 환경현안을 공론화하고 일상의 삶으로 가져오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모 상임대표는 “우리 안에 따듯하고 신나는 연대가 살아나는, 초록세상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은 인천녹색연합 정기후원자를 비롯해 공공기관, 시민단체, 지역도서관 등 총 2000명(단위)에게 발송하고 있다. 연합 정기후원자에게는 무료로 배포하며 권당 5,000원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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