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내년 1월 2일,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 12월 전시
인천도시역사관이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 12월 전시에 나선다.
인천도시역사관은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소암홀에서 노기훈 사진작가의 ‘1호선’ 전시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전시 ‘1호선’은 인천~노량진 간 26개 역 주변 인간군상과 일상의 풍경을 촬영한 것으로 한 세기 전 만들어진 철도를 통해 인천의 모습을 조명한다.
작가와의 대화는 20일 오후 4시 열리며 9~13일 인천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 ‘인천도시역사관 교육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배성수 인천도시역사관장은 “노기훈 작가는 1호선을 통해 인천이라는 도시의 풍경을 살펴보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1호선과 함께 해온 인천이 어떠한 모습을 가졌는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은 인천도시역사관이 지난해 조성한 다목적실 ‘소암홀’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연중 활용하면서 사진·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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