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이 신년음악회로 새해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내년 1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는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으로 시작해 소프라노 윤상아와 테너 박승주의 솔로와 듀엣으로 오페라 아리아 및 가곡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후반부는 ‘왈츠의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그의 아들들인 슈트라우스 2세와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사냥 폴카, 피치카토 폴카에 이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로 연주회를 마무리한다.
왈츠와 폴카 등 흥겨운 춤곡들로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의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엔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인천문예회관은 이어 18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신년콘서트 ‘VOICE of the MASTERS’를 개최한다.
1부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팝페라 아티스트 아리현과 팬텀싱어2가 배출한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미라클라스(김주택, 정필립, 한태인)’의 환상적인 목소리가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2부는 화려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뮤지컬 디바 차지연, 뮤지컬 ‘영웅’의 주연 양준모가 ‘아이다’와 ‘맘마미아’ 등 뮤지컬 솔로 및 듀엣 곡들을 들려준다.
보컬 마스터 공연의 관람료는 VIP석 9만원, R석 7만원, S 석 5만원, A석 3만원이며 인천문예회관 홈페이지와 엔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