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의 신기술을 배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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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의 신기술을 배워볼까~
  • 학오름
  • 승인 2019.12.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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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프로그램] 서구평생학습관 특성화사업 '융합메이커교육지도사 양성교육'
'융합메이커교육지도사 양성교육' 수업 장면
'융합메이커교육지도사 양성교육' 수업 장면

'융합메이커교육지도사 양성교육'. 서구평생학습관이 인천평생진흥원 ·구 특성화 사업으로 지난 72일부터 10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75시간 과정으로 진행한 '융합메이커교육지도사 양성교육'은 메이커 문화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메이커 문화를 확산보급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품화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2019년 '융합메이커교육지도사 양성교육'은 융합메이커 교육지도와 기획이 가능한 교수법, 코딩의 기본 이론과 기법, 코딩 드론을 활용한 드론의 기본 원리와 마이크로 비트, 3D 프린팅, 아두아노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쉽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품화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서구평생학습관은 서구에 청라로봇랜드가 위치한 이점을 살리고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 코딩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의 범주를 넓힌 전문 직업군을 발굴하기 위해 이 교육을 기획했다.

 

‘융합메이커교육지도사 양성교육’ 개강식 모습

교육에 대한 좋은 평가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나타났다. 교육과정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신기술과 직결되는 데다 그동안 운영해온 소프트웨어 코딩강사 양성교육과도 연계됐기 때문이다. 3D 프린터, 마이크로비트, 코딩 드론과정에 대한 참여도와 평가가 특히 좋게 나타났다. 각 교육과정은 이론보다 실습이 많았고 교육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실습이 이루어져 교육의 몰입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지만 아쉬웠던 점도 있었다. 참여자 대부분이 30~40대로 학부모들이어서 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서구평생학습관은 향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학습자를 고려한 교육일정을 계획해 나가기로 했다.

서구는 올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 구립 도서관 등 청소년시설 4개소에 3D 프린터실, 드론교실 등 정보화교육실을 마련했다. 서구평생학습관은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김연정 서구 인재육성과 평생교육사는 융합메이커교육지도사 양성교육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토록 해 취업과 창업까지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서구를 대표하는 특성화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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