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묵은' 현안 해결, 고삐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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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현안 해결, 고삐 당긴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1.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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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17일부터 전문가토론회 및 국회의원 간담회 진행
시 "9개분야 현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부계획 만들 것"
시교육청 "의원들과의 만남으로 불합리한 교육현안 개선 추진할 것"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현안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각각 토론회와 간담회를 갖는다.

인천시는 17일부터 오는 2월17일까지 ‘2020년 시민체감사업 토론회’를 이어간다. 올 한해에는 9개분야 현안들에 대한 집중토론으로 시민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세부계획과 이행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토론은 ▲17일 원도심 분야를 시작으로 ▲22일 일자리·경제 ▲30일 환경 ▲2월3일 안전 ▲2월5일 교통 ▲2월7일 문화관광 ▲2월11일 복지·여성가족·건강체육 ▲2월12일 해양항공 ▲2월17일 재정 행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예정된 원도심 분야 토론에서는 신·구 도심간 균형발전을 주제로 북부권 도시관리 계획,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소래습지 생태공원 주변 활성화 사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을 피하지 않고 해나가겠다는 소신과 함께 지난 해 해묵은 난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왔다”면서 “올 한해는 치밀한 검토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들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성훈 교육감 및 교육청 내 각 국장들은 인천지역 각 정당 국회의원들과 교육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17일 더불어민주당을 시작으로 21일 자유한국당, 22일 정의당 인천국회의원과의 만남이 예정돼있다.

시교육청은 이 자리서 지방교육행정기관의 정원 확보 방안 및 공립학교 교원 정원 증원, 다른 시·도와 비교할 시 불리하게 적용받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방식에 대한 개선 요구 등을 언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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