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제13기 운영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이 16일 오후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렸다.
13기 운영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학계, 기업, 기관, 단체 등 각계 분야의 위원 25명으로 구성됐다. 2년간의 임기로 인천의 지속 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해 사업을 수행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위촉식에서는 23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13기 상임회장에는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선출됐다.
13기 중점사업은 △인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추진 및 이행 평가 △시민 참여형 정책 발굴 △시민 의견수렴 플랫폼인 원탁회의 주관 △시민사회의 관심을 끌어내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청년과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위한 프로젝트 사업 △해양쓰레기 수거 및 인천시조 두루미 홍보 등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현재와 미래세대를 진지하게 성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의 행복이 보장되고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