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후보등록 첫날, 인천 47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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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후보등록 첫날, 인천 47명 등록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3.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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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13명, 미래통합당 11명, 정의당 5명, 민중당 2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3명, 무소속 3명
통합당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 선언했던 김지호(남동구을), 이행숙(서구을) 첫 날 등록 안해
통합당 민경욱(연수구을)·이학재(서구을) 의원, 정의당 정수영(동구·미추홀구을) 예비후보 27일 등록할 듯
4.15 총선 '동구·미추홀구갑' 후보 등록하는 민주당 허종식 예비후보
4.15 총선 '동구·미추홀구갑' 후보 등록하는 민주당 허종식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인천의 13개 선거구에는 47명이 등록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6일 오후 8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13명, 미래통합당 11명, 정의당 5명, 민중당 2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3명, 무소속 3명을 합쳐 47명이다.

민주당은 공천을 받은 13명이 모두 등록했으나 통합당은 민경욱 의원(연수구을)과 이학재 의원(서구갑) 등 2명이 등록을 미뤘다.

정의당은 출마를 선언했던 8명 중 안재형(중구·강화군·옹진군), 경영애(서구을) 예비후보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고 정수영(동구·미추홀구을) 예비후보는 등록했다고 보도자료를 냈으나 중앙선관위에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민중당은 예비후보 2명이 등록을 마쳤고 국가혁명배당금당은 13개 선거구 모두 후보등록을 끝냈다.

4.15 총선 '부평구갑' 후보로 등록하는 통합당 정유섭 의원
4.15 총선 '부평구갑' 후보로 등록하는 통합당 정유섭 의원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예비후보 중 윤상현 의원(동구·미추홀구을)만 등록했고 김지호(남동구을), 이행숙(서구을) 예비후보는 첫날 등록하지 않아 출마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들 2명이 후보등록을 하지 않고 추가 등록하는 무소속 후보가 없다면 27일 등록이 예상되는 통합당 민경욱·이학재 의원과 정의당 정수영 예비후보를 포함해 인천지역 4.15 총선 출마자는 5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첫날 인천지역 무소속 후보 등록자는 윤상현 의원, 김수임(계양구갑) 효성재활병원장, 김용섭(서구갑) (주)함께하는 시소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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