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민주당 압승 예상 - 7곳 당선 유력, 6곳은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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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민주당 압승 예상 - 7곳 당선 유력, 6곳은 경합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4.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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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인천 - 민주당 10명, 통합당2명, 무소속 1명 1위 예측
민주당 7명은 당선 유력, 6명은 오차범위 내 경합
중구·강화 ·옹진, 동구·미추홀갑, 을, 연수갑, 을, 남동갑 1, 2위 경합

4.15총선 인천 13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10명, 통합당 2명, 무소속 1명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중 7개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7명은 2위 와의 득표율 차가 오차범위 밖 1위여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되고, 6개 선거구에서는 1, 2위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조사됐다.

KBS가 15일 투표마감 후 발표한 지상파 방송 3사의 4.15총선 투표소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에서 윤관석(남동구을), 이성만(부평구갑), 홍영표(부평구을), 유동수(계양구갑), 송영길(계양구을), 김교흥(서구갑), 신동근(서구을) 등 민주당 후보 7명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

6개 선거구에서는 1, 2위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조사됐다. 

중구·강화군·옹진군은 민주당 조택상 후보(48%)와 통합당 배준영 후보(49.8%)가, 남동구갑은 민주당 맹성규 후보(49.9%)와 통합당 유정복 후보(49%)가, 동구·미추홀구갑은 민주당 허종식 후보(47.8%)와 통합당 전희경 후보(42.3%)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조사됐다.

동구·미추홀구을은 민주당 남영희 후보(37.3%)와 무소속 윤상현 후보(41.3%)가, 연수갑은 민주당 박찬대 후보(52.7%)와 통합당 정승연 후보(45.9%)가, 연수을은 민주당 정일영 후보(38.9%)와 통합당 민경욱 후보(40%)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는 투표가 진행된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3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5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선거구 별로 95% 신뢰 수준에 ±2.2%~±6.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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