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당선 확실 - 인천 남동구갑 맹성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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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당선 확실 - 인천 남동구갑 맹성규 후보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4.16 0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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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2차관 출신, 재선 성공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KBS 선거방송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53분 현재 78.7%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맹 후보가 52.7%(55,584표)를 얻어 46.0%(48,539표)에 그친 미래통합당 유정복 후보를 앞서 당선이 확실시됐다.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유민 후보는 1.1%(1,227표)에 머물렀다.

1962년 인천에서 태어난 맹 후보는 부평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교통부에서 교통물류실장과 제2차관 등을 지냈다.

그는 2018년 인천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 당시 박남춘 의원의 지역구인 남동구갑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민주당 코로나19 극복위원회의 치료제 TF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안전행정부 장관, 3선 국회의원, 인천시장 등을 지낸 야권 정치 거물 유 후보를 누르며 재선에 성공하게 됐다.

맹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GTX-B 사업 차질 없는 추진 ▲월곶-판교선 논현역 급행열차 정차 ▲인천2호선의 제2경인선 서창역 연장 ▲논현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중앙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인천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등을 제시했다.

* 인천 남동구갑 맹성규 후보 약력

▲1962년 인천 출생 ▲부평고 ▲고려대 행정학과(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한국항공대 일반대학원 법학박사) ▲제31회 행정고시 ▲국토부 제2차관 ▲강원도 경제부지사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민주당 원내부대표 ▲제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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