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제3대 총장 예비후보자 5명을 선발했다. 차기 총장은 오는 6월26일 안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는 17일 서류심사, 발전계획서 평가 심사 등을 진행해 지원자 6명 중  예비후보자 5명을 우선 선발했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는 박인호 인천대 명예교수와 이찬근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 이호철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 최병길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등 5명이다.

총장추천위는 이들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합동연설회와 정책토론회, 정책평가를 실시한 뒤 3명의 총장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달 13일까지 이사회에 3명을 추천하고, 이사회는 6월26일까지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0년 7월29일부터 2024년 7월28일까지 4년이다.

윤성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