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간석동서 재확진자 - 인천 4일 새 재확진자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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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간석동서 재확진자 - 인천 4일 새 재확진자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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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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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근무자 23일 재확진
4일 간 재확진자 7명 발생 - 4명이 코리아빌딩 근무자

인천에서 4일 연속 코로나19 재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남동구 간석3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28)가 23일 남동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재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재이송됐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 근무자로 지난 3월 9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 5일 퇴원한 후 일상생활을 하다 23일 남동구보건소에서 재검사를 받았다.

A씨는 퇴원한 후 직장에 출근하지는 않고 자택에서 재택근무를 했으며, 퇴원 확진자에 대한 재검사 안내를 받고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남동구는 A씨 주거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 및 이동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에서는 지난 21일 1명, 22일 3명, 23일 2명의 코로나19 재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4일에도 재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4일 간 발생한 재확진자 7명 중 4명이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근무자여서 주목된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재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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