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제3연륙교, 검단연장선, 제2경인선 등 현안 조속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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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제3연륙교, 검단연장선, 제2경인선 등 현안 조속 추진해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4.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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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4·15 총선 당선인 13명과 간담회 자리 마련
공모사업 및 분야별 현안사항 해결 건의
2021년도 국비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 당부
4·15 총선 인천 당선인들이 박남춘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4·15 총선서 당선된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13명과 간담회를 갖고 당선인들이 21대 국회서 코로나19 극복 및 주요 현안사항 해결, 국비 확보 등에 초당적 협력으로 적극 힘 써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오전 시청 공감회의실서 진행된 간담회서 박 시장은 "인천시가 각 분야별로 추진중인 사업·계획 등에 대한 당선인들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과 관련한 건의사항으로는 영종지역 내 국립종합병원 설립 지원, 인천 중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지원 등에 관한 것들이다.

현안사항 중 공모사업과 관련해서는 ▲바이오공정 전문센터 송도 유치 ▲남동스마트산단 2021년 산단 대개조 지역선정 공모 선정 ▲어촌뉴딜 공모사업 선정 ▲인천e음 플랫폼 활용한 배달서비스 개발 공모 선정 ▲사물 인터넷 기반의 스마트자원순환서비스 시범사업 공모 선정 등이 건의됐다.

도로·철도·항공 분야서는 △GTX-B 기본계획 용역 조기완료 △남청라IC~신월IC 지하고속도로 추진 지원 △제2경인선 예타 조기통과 및 4차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제3연륙교 건설 적극 협조 △인천2호선 검단연장선 금년 하반기 예타동과 등 12개 사항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원도심 활성화 분야에서는 ▲인천지방법원 및 검찰청 북부지원·지청 설치 차질없이 진행 ▲캠프마켓 주변지역 개발사업비에 국비 50%지원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사업에 국방부 적극 참여 ▲내항재개발사업 국비사업으로 시행 등을 주문했다.

여성·복지 분야서는 △성범죄피해자센터 확대 설치 △국보투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함박글로벌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선정 지원 등을 부탁했다.

이 밖에도 극지연구소 및 항공안전기술원 인천 존치,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조성(정부차원의 입지지역 인센티브 대책 및 폐촉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내년도 국비확표 목표액을 교통교부세 7,200억원을 포함해 총 4조2,200억으로 잡았고, 당선인들이 중앙 각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 적극적인 상임위 활동을 통해 이를 적극 확보하고 재정 지원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종료 후 당선인들은 코로나19 대응 상황실을 방문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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