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초지대교 발열검사 24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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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화·초지대교 발열검사 24일 종료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4.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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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진정 따라 42일 만에 종료 결정
강화군이 강화대교 입구에서 진행한 강화군 진입차량 탑승자에 대한 발열검사 모습.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입구에서 실시됐던 강화군 진입차량 승객들에 대한 발열검사가 24일 오후 6시 종료됐다.

24일 강화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어 지난 3월 14일부터 깅화대교와 초지대교 입구에서 실시한 강화군 방문객에 대한 발열검사를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종료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전날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발열검사를 종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되살리기에 주력하기로 뜻이 모아짐에 따라 발열검사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마을회관이나 체육시설, 관광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당분간 폐쇄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군은 지난 3월 14일부터 이날까지 42일 간 발열검사를 진행해 모두 60여만 대의 강화 진입차량 탑승자에 대한 발열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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