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미뤘던 송도체육센터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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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미뤘던 송도체육센터 문 '활짝'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5.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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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부터 29일까지 시범운영, 6월1일 개관식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수영장 및 헬스장 개방
연수구 송도동에 만들어진 송도체육센터
연수구 송도동에 만들어진 송도체육센터

코로나19의 여파로 시범운영이 연기됐던 송도체육센터가 오는 18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문을 활짝 연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평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2회에 걸쳐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오는 6월1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개방되는 체육시설은 수영장과 헬스장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송도체육센터(송도동 160-1)는 지난 2018년 4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된 지하1층, 지상 3층 , 연면적 5,632.28㎡ 규모의 연수구 최대 체육시설로 총 159억원이 투입돼 만들어졌다.

지상 1층 수영장에는 25m 길이의 6개 레인이 갖춰진 성인용 풀과 가로 3.5m, 세로 9m 길이의 유아용 풀이 들어선다.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유아 프로그램 등을 위한 강의실, 카페, 탁구장 등이 들어선다.

3층에는 댄스·요가교실, 헬스장 등이 준비 중이며, 옥상은 정원과 미니풋살장으로 꾸며진다.

방종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이사장은 “그간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개관이 늦어지게 되었으나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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