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토·일 오후 8시 1회, 7~10월 금·토·일 1회 상영
자동차 100대 입장 규모,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예약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무료 자동차 전용극장을 운영한다.
시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 앞 주차장에서 100대 규모의 주말 자동차 전용극장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 전용극장은 이달의 경우 토·일요일 오후 8시, 7~10월은 금·토·일 심야시간에 각 1회 상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화장실 등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토록 할 계획이다.
상상플랫폼 주말 자동차극장은 삼천리도시가스가 기부한 3억원으로 운영하는데 인천항만공사가 부지사용에 협조했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가 행사를 주관한다.
무료 자동차 전용극장 영화 관람은 시 홈페이지와 전용 홈페이지(www.incheoncarmovie.or.kr)에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시는 예약현황 등을 참고해 시민들이 선호할 다양한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며 7월 상영작은 15일부터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최태안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상상플랫폼 자동차 전용극장 운영을 기획했다”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관람 시민들께서 현장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내항8부두 상상플랫폼 무료 주말 자동차 전용극장의 이달 상영작은 다음과 같다.
▲6일 아메리칸 셰프(예약 마감) ▲7일 수상한 그녀 ▲13일 그것만이 내세상 ▲14일 비긴 어게인(예약 마감) ▲20일 신과 함께-죄와 벌 ▲21일 스쿨 오브 락 ▲27일 보스베이비(예약 마감) ▲28일 헌터 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