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테마별 웰니스관광지 10곳 선정하고 각종 지원
수용태세 개선, 홍보, 팸투어를 통한 관광상품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업계에 활력 불어넣기
수용태세 개선, 홍보, 팸투어를 통한 관광상품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업계에 활력 불어넣기
인천관광공사가 지역대표 웰니스관광지 선정 및 육성에 나섰다.
인천관광공사는 테마별 특화 콘텐츠 및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한 웰니스관광 산업체 10곳을 선정하고 수용태세 개선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지 육성은 인천이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웰니스 5대 테마는 ▲푸드테라피(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건강식) ▲종합헬스케어(건강검진, 체력 및 만성질환 관리 등) ▲뷰티 & 스파 ▲힐링 & 명상(명상원, 템플스테이 등) ▲자연 & 숲치유(체험시설)다.
공사는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다음달 3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인천대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면 공식 인증과 함께 수용태세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팸투어를 통한 관광상품화 등 각종 지원이 제공된다.
현재 인천에는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스파)와 청라 스파렉스 2곳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돼 인기를 끌고 있다.
한아름 인천관광공사 의료관광팀장은 “웰니스관광은 의료를 중심으로 미용, 스파, 한방 등 관련산업의 범위가 넓어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관광콘텐츠”라며 “인천을 대표할 웰니스관광지를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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