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문화공간 가천갤러리, 버려지는 책과 폐지로 만든 작품 전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문화공간 가천갤러리가 코로나19 극복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종이공예(펩아트·PapArt) 작품 전시회를 7월까지 개최한다.
전북 군산에 위치한 가천이길여도서관 지도교사와 대야초등학교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펩아트 프로그램에 참여,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문구를 담은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도서관에서 버려지는 책과 폐지로 만들어졌다.
가천이길여도서관 김은자 지도교사는 펩아트 스승인 이진화 전주종이문화연구소 소장과 함께 작품을 만들고 전시회를 준비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대야초등학교 학생들도 손글씨 하나하나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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