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에서 '문화 오아시스'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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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에서 '문화 오아시스' 즐겨요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6.19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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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마을사진관 다행' 21일 인문학 강좌 여는 강좌
천연염색수업, 미술수업. 벽돌책모임, 작은영화관 등 11월까지 진행

‘2020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사업을 진행하는 인천 동구 배다리 ‘마을사진관 다행’이 21일 인문학 강좌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21일 여는 강좌는 <모든 생명은 서로 돕는다>, <살아있는 것들의 눈빛은 아름답다>의 저자 박종무씨를 초대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을사진관 다행’은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전문예술인과 시민이 만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천연염색수업인 <자연의 색, 도시에 물들이다>(강사 신대기, 천연염색지도사), 다양한 재료의 쓰임을 배우며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미술수업 <자화상,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강사 김선희, 서양화가) 뚜꺼운 책을 함께 읽는 <벽돌책모임>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벽돌책깨기’ 책모임 활동의 부록으로 월 1회 <다행多行+幸 인문학강좌>(일요일 오후 2시)를 6회에 걸쳐 진행하며, 미술수업의 부록으로 인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업실 탐방과 인천의 미술관 작은 미술관을 찾아 관람하는 <일요일 오후 2시, 미술산책>도 월 1회 진행한다.

그리고 배다리에 새롭게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의 하나인 <창영당>, 인천미림극장과 협력하여 <배다리마을, 작은영화관>을 통해 마을의 일상적인 공간에서 ‘로마의 휴일’, ‘바라나시’등의 영화를 6월 24일(수) 저녁 7시부터 월 1회 넷째주 수요일 저녁에 상영할 예정이다.

여는 강좌로 마련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하여’는 책모임 부록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책모임부록 – 다행 인문학 강좌]
; 6월~11월까지 매월 세째주 일요일 오후 2시, 마을사진관 다행에서 진행.

1강 6/21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하여’ 박종무 수의사, 작가
2강 7/26 ‘일상의 나날들이 만화와 만날 때’ <선명한 거리> 전지 작가
*강연 후에 ‘서로 그려주기’시간이 있습니다. 필기구 준비해주세요~
3강 8/23 ‘혐오의 표현, 차별의 편에 서지 않기 위해’ <말이 칼이 될 때> 홍성수 교수
4강 9/20 ‘우리 사회의 불평등, 어디에서 왔을까?’ <세습중산층사회> 조귀동 작가
5강 10/18 ‘책과 도서관 문화(가제)’ 박현주, 전 화도진 도서관 과장 역임.
6강 11/22 ‘불평등적 관점으로 본 기후위기와 코로나19’ 김민정, 한국환경사회학회 편집위원장

1강 2020년 6월 21일 일요일 오후 2시

장소 마을사진관 다행 (인천 동구 우각로 11 1층. 창영초 입구. 온라인지도로 검색가능)

문의 및 참여신청 010-7389-0857(강)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마을사진관 다행’ 또는 ‘한점으로부터’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마을사진관 다행 https://www.facebook.com/pg/hanjeomgallery/posts/

프로그램 안내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099921583406562&id=100001662535934

배다리 마을사진관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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